나의 이야기

엊그제 돌이였던것 같은 우리아들^^ 벌써 일곱번째 생일이 되었어요!!! 7년전 이맘때 태어나서인지 유달리 더위도 많이 타고 게다가 활동량이 굉장히 많은 아이라서 조금만 움직여도 땀을 줄줄 흘리는 우리아들!!! 욕심도 많고 자존심도 강하지만 반면에 딸같은 우리아들^^ 이번 생일은 학교가기전에 마지막생일인데 뭘 해줄까 싶어요 ㅎㅎ 먼가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은데말이죠^^ 머가 좋을까요???

오늘날씨 정말 추운디 기여코저 얇디얇은 패딩잠바를 입고 가겠다고...춥다고 감기걸린다고 해도도통 말을 듣지 않아서 그냥 엄마가 포기했다능 ㅠ ㅠ 6살아들 벌써부터 옷을 자기가 입고싶을걸로 입을려고 하는데 그런가요?? 옷이 무거워도 입기 싫어하고 우리 아들은 특히나꼭 자기가 입고 싶어하는 옷만 입을려고 하니...아침마다 옷때문에 전쟁중 ㅋ ㅋㅋ6살 아들 가벼우면서도 보온효과 짱인 패딩브랜드는머가 있을까요??

오늘은 한달에 한번있는 계모임!!! 엄마들 모일때마다 항상 만나는 친구 승빈이^^ 날씨가좋아 오랜만에 팔공산 왔답니다^^ 새로운 계모임에 일원이 된 이모딸과 사즈도 찰칵^^ 어찌나 예뻐하던지~~ 이쁜들 ㅎㅎ 항상 단짝인 승빈이와 오늘도 신나게 논다고 엄마들에 혼을 쏙 빼놓네요ㅎㅎ

요즘 우리아들 스노우사진찍기에 푹 빠졌어요 ㅎㅎ 혼자서 이제 다 컸다요 ~~요것저것 찾아서 어찌나 잘 찍는지언제 제폰에 이런사진이 있는줄도 몰랐는데 말이죠~~ 요건 아빠가 찍어 줬나 ㅎ ㅎ우리아들 아들이지만 너무 딸같이 예쁘게 생김!!!넘 예쁘죠~~~

울 아들이랑 두번째 영화관!!!첫번째 영화는 트랜스포머 ㅎ ㅎ너무 어릴때 데리고 갔더니 자꾸 나가자고 해서 영화도 다 못보고밖에서 계속 머물렸던 적이 있었는데 ㅋㅋ ㅋ 오늘은 "짱구는 못말려"를 선택했어요 ㅎ ㅎ집에서도 충분히 볼수 있는 영화를 돈주고 볼려니 어찌나 맘이 아프던지 ㅎ ㅎ그래도 우리 아들이 넘 좋아해서 정말 뜻깊은 하루였답니다 ^^엄마는 잤다는건 안비밀!!! 영화끝나고 서문시장으로 고고!!!!자기 만한 회오리 감자를 들고 어찌나 포즈를 취하시던지 ㅋ ㅋ사진을 안 찍어줄수가 없더라구요 ㅎㅎ 에~~구~~구넘 귀여운 울아들^^

벼르고 벼루였던 우리아들 파마머리^^ 예전부터 너무 하고 싶었지만 너무 어려서 못하다가 오늘은 머리하러 갔어요 ㅎㅎ 머리 말고 있는데 어찌나 서럽게 우는지~~~ 눈물&콧물 다 흘리면서 울고 있는데 엄마는 열씨미 사진을 찍었네요 ㅎ ㅎ 아들에게 또하나에 좋은 추억이 될것 같아서요^^ 파마말때 머리가 좀 당겨서 아팠던지 ㅎ ㅎ 머리를 풀고나니 언제 그랬냐는듯이 방긋방긋 웃는아들!!! 본인도 아마 머리가 맘에 쏙 들어던지 ㅎ ㅎ 불과 몇시간만에 완전히 딴 아이가 된 울아들!!! 엄마눈에는 그저 귀엽기만 하네요^^ 사랑해 우리 아들!!!

딸같은 아들~~요즘은 가면 갈수록 애교가 점점 느네요 ㅎ ㅎ애덩이에요~~애덩 ㅋ ㅋ 사진찍는다고 하면 이쁜짓하면서저렇게 눈웃음을 달려준답니다^^내눈에 안경^^넘 사랑스러운 울아드님^^

감기 들어서 아이스크림 먹으면 안되는데~~ 자꾸 애교을 떨면서 아이스크림을 달란다 ㅠ ㅠ 아들이지만 항상 딸같은 애교덩어리~~ 주지 말아야 하는데 자꾸 마음이 녹는다 ㅎㅎ

아빠랑 있는 시간은 늘 좋아하는 울아들^^저번주말에 부산 해양박물관에 다녀왔어요~~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아서 아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.남는건 사진이라 사진도 마니 찍고아빠랑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 보냈네요^^

부산가는길~~ 청도휴게소^^ 고양이가 생선가게를 그냥 지나칠수없듯이 난 오늘도 휴게소를 들림ㅋㅋ 보기만봐도 침이 꼴깍~~ 비주얼이 장난이 아니라서 비싸지만 너무 맛있어 보여서 샀어요^^ 근데~~ 막상 받아보니 실로 충격 ㅠㅠ 이건 달라도 너무 다르잖아 ㅎㅎ 6000원이나 하는데 정말 샘플오징어랑 너무 달라~~